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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과 구토에 영향을 주는 곳은 여러 곳입니다.
내장과 전정계 뇌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항암 후 구역 구토는 급성과 지연성으로 나뉨
24시간 이내인지, 24시간 이후에 발생하는지에 따라 분류를 하게 됩니다.
급성인 경우
증상이 가벼울 경우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하게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여러 다른 작용기전의 항구토제를 병용하게 됩니다.
첫날에는 먹는 구역 구토 방지제와 2~4일에 먹는 구역 구토제가 다른데요!
구토유발성 | 급성 CINV (첫째 날) | 지연성 CINV (2일~4일) | |
최소 | None | None | |
경도 | Dexamethasone | None | |
중등도 | Non-AC 화학요법 | 5-HT3 길항제 + dexamethasone | 5-HT3 길항제 또는 dexamethasone (2일과 3일 투약) |
AC 화학요법 | 5-HT3 길항제 + dexamethasone + aprepitant(에멘드) |
Aprepitant(에멘드) 또는 dexamethasone (2일과 3일 투약) | |
고도 | 5-HT3 길항제 + Dexamethasone + aprepitant(에멘드) |
Aprepitant (2일~3일 투약 ) + dexamethasone (2일~4일 투약) |
* AC: anthracycline (daunorubicin, doxorubicin, epirubicin, or idarubicin) + cyclophosphamide |
항암을 하시는 분들은 왜 이렇게 스테로이드 제제를 많이 주셨지?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는 지연성 구역 구토 방지를 위해서 복용하는 것으로
임의대로 스테로이드제제를 빼고 에멘드만 먹을 경우
첫날에 괜찮다가 2~4일 지나고나서 구역 구토가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토콜에 맞춰서 처방이 나온 것이니 임의대로 약을 빼고 먹지마세요~
고생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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