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 사야한다.
1. 아직 S&P500보다 덜 올랐다.
2. 엄청난 양의 돈을 벌고 있다.
3. 코로나 특수는 살아 있다.
4. 배당금을 늘려왔고, 길리어드는 코로나에 돈 더 벌었다.
길리어드 아직 갈길이 멀다.
S&P500에 비해 아직 한참 언더 포펌.. 주가가 아직 못 올랐다!
내가 생각하기에 주가에 가장 안좋은 것은 무엇이냐? 라고 생각할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주식을 비싸게 사면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잘못산 것이라 생각이 든다.
돈 많아요~
길리어드의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을 보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HIV 치료제에 대한 특허가 풀리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글락소의 HIV 치료제와 경쟁하면서 시장을 양분해 먹으면서 일어난 효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리어드를 사야한다.
EV/EBITDA는 기업의 시장가치/영업이익으로 대충 볼 수 있는데 분모가 크고 분자가 작을 수록 저평가 받는 것이다.
미국의 여러 제약사들을 비교해 본 지표로 길리어드가 시장가치 대비 영업이익으로 볼때 저평가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 눈여겨 봐야할 항목이다.
기업 가격과 현금을 얼마나 벌어들이냐는 지표이다.
한마디로 숫자가 작으면 작을 수록 현금을 왕창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
길리어드의 현금 흐름은 다른 기업에 비해서 매우 좋다.
현금 흐름이 중요한 이유는 매출 채권의 형태로 외상으로 가져가지 않고 현금을 지급 받는다는 의미로 실제로 돈을 잘 버는 지표로 알 수 있다.
렘데시비르는 살아있다.
지난 분기에는 8억불, 지난 반기에는 23억불 가까이 벌어 들이고 있다. 코로나가 지속되는 한 렘데시비르의 매출은 길리어드가 현금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길리어드는 돈을 잘 배분한다
2015년부터 배당을 주기 시작해서 배당금을 계속해서 늘려왔고
payout ratio를 보면 40퍼센트 정도로 수익금 중 얼마를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40퍼센트면 준수한 수준이다. at&t에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그래도 제약바이오섹터에서는 준수하다..
분기배당을 하고 있고 배당락일은 9월 14일이다. 이전에 보유하고 있다면 분기배당을 받을 수 있다.
길리어드는 돈을 잘 벌고 있고 내년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꾸준히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음에는 길리어드의 미래, 신약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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