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프로테라의 순손실이 큰 것은 주식상장으로 인한 일시적인 손해로 보인다.
-총마진이 낮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시장의 플레이어로서 자리 잡고 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정책 수혜주로 자연스럽게 매출과 이익은 늘어갈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다른 유니티나 팔란티어, 테슬라 등은 시장의 컨센서스가 있어서 그것과 비교하여 좋다 나쁘다를 알 수 있었다.
뭐 좋다고 해도 주식이 안움직일 수 있고 나쁘다고 해서 주식이 안 움직일 수 있다.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프로테라는 컨센서스를 찾기가 어려웠다. 스팩합병을 통한 주식상장이어서 그런가, 컨센서스를 이렇게 찾기가 어려운 것인가 생각이 들었다. 신규 주식상장도 ipo를 통한 주식상장보다 예측못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주주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프로테라 (PTRA) 2분기 실적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일단 장전 분위기 상으로 나쁜 것으로 보인다. 8월11일 장이 끝나고 발표하여 8월 12일 장전 마켓을 보니 시퍼렇다 ㅠ
나는 왜 이렇게 오늘 프로테라가 양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너무 프로테라에 빠졌나,,
2분기 프로테라의 eps는 -4.24불
이 부분을 자세히 뜯어 보겠다.
매출은 작년 대비 39.1퍼센트 성장하였다. -> 성장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엄청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연구개발비와 판매 및 관리비를 비교해보았을때 R&D보다 더 돈을 많이 쓴다는 점에서는 우려할 만하다.
가장 큰 문제 loss on valuation of derivative and warrant liabilities 이게 엄청나게 늘었다.
현금 흐름표에서도 loss on valuation of derivative and warrant liabilities가 엄청난 마이너스 영향을 끼쳤다.
순손실의 절반이상이다.
확실히는 모르겠다. 프로테라 (PTRA)는 스팩 상장을 통해서 주식 상장을 하였다.
보통 warrant는 파생상품으로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사거나 팔수 있는 권리를 나타낸다.
스팩 상장을 통해서 이런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회사 장부상에 끼친 손실을 말하는 것 같다.
내 생각을 한줄 요약하자면 스팩상장하면서 회사에 끼친 손실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회사는 상장을 할 수 있었지만, 손실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
-> 내 추측으로는 일시적인 손실로 생각이 된다.
2021년 매출 가이던스는 2억4천6백만불
총 마진은 6분기 연속 2퍼센트로 플러스!
-> 어떤 사람들은 총 마진이 너무 적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이 비교하는 회사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다.
유니티, 팔란티어 이런 기업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프로테라는 제조하는 회사이다. 그것도 아직은 시장의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이다. 이제 전기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매출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대의 흐름상 프로테라는 바이든이 구상하는 미래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시총2~3조는 매우 싸다고 느껴진다.
'주식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라이 일리 코로나 치료제 블록버스터 신약 bebtelovimab (0) | 2021.08.13 |
---|---|
앱셀레라 바이오로직스 (abcl)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 팔아야 하나? (0) | 2021.08.13 |
유니티 소프트웨어 2분기 실적과 나의 생각 (0) | 2021.08.11 |
화이자의 미래 블록버스터 신약 탈모 치료제 ritlecitinib (2) | 2021.08.10 |
8월 엡셀레라 (abcl)을 사야하는 이유 (1) | 2021.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