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두에 밝히고자는 것은 내가 앱셀레라의 찬티라는 점이다.
성장주 투자를 즐겼고, 작년에 많은 수익을 냈던 돈들을 전부 토해내고 있다. 다행인 점은 내가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는 계좌에 마이너스가 깊어가고 있다.
이때 내가 할 행동은 추매인가 손절인가, 아니면 관망인가
지금 나스닥 소형주, 꿈이 있는 기업, 적자기업은 나락을 가고 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잘못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나스닥 지수 자체는 별로 떨어지지 않았는데 애플과 같은 강한 실적을 내고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은 주가가 덜 떨어졌다.
나스닥 소형주 같은 경우는 많게는 50프로 이상 떨어진 경우가 많다.
qqq를 보았을때 매도 구간이긴 해도 엄청 과매도 구간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rsi가 30밑으로 가야 많이 팔았네 생각할텐데 아직은 더 팔 여지가 있어 보인다.
정리하자면 매크로적으로 나스닥에 소형성장주들은 지금 나락가고 있다는 점이다.
정말 어디까지 떨어질지 감이 안오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 나는 앱셀레라를 팔아야 할가? 이 끝없이 떨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팔아야 정답이 아닐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계속해서 살 것이다.
첫번재로 s&p500 바이오 테크 기업을 동일비중으로 추종하는 XBI를 봐보자
1년 내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2021년은 바이오가 단 한번도 힘을 쓰지 못했다.
전기차 메타버스 여러 테마들이 돌때 바이오테크는 하나도 힘을 못썼다.
rsi도 30을 여러번 터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바이오테크에 돈이 몰리지 않는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그러면 계속해서 돈이 안갈것인가? 절대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바이오라는 테마는 절대 메타버스에 뒤지는 테마가 아니다. 이건 삶과 직면한 테마이기 때문이다.
그 어떤 테마보다 삶보다 중요한 테마가 있단 말인가...
두번째로
나는 2021년 줄 곧 bebtelovimab에 대한 2상 결과를 기다렸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긴급 승인이 되는 것까지 되는 것을 상상했다. 하지만, 머크와 화이자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나왔고, 내 예상은 완전히 깨졌다.
bebtelovimab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왔지만, 주가는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앱셀레라가 다음 항체치료제를 출시할때 중시한 점은 변이가 잘 안생기는 부분을 타겟으로한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했고, 이때 나온 것이 bebtelovimab이다.
지금 코로나에 쓰이는 항체치료제가 거의 대부분 사용못하는 상황에서 bebtelovimab이 긴급 승인 된다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세번재로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다.
소형성장주지만, 이번 분기에는 무조건 흑전을 물론이고 실적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잠시 시장에서 퇴출 되었던 적이 있지만, 델타에 효과를 입증받아 다시 사용하게 되고 많은 양이 사용되었다.
또한, 이 약은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eua에 허가 되었기 때문에 좀더 많이 사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사용량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기대가 된다.
네번째 입증받은 항체개발능력이다.
이번에 밤라니시맙부터 bebtelovimab까지 벌써 2가지 약을 성공시켰다.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하게 될 것이고 이런 항체치료제는 시작이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물고기가 가는 곳에 어망을 던져 놓듯이, 나는 미래에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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