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2022월 3월 12일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unitypharm 2022. 3. 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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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지겹게 내리고 있다.

처음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를 빅스텝으로 오를 것이라느 이슈로 내리더니

이제는 전쟁이슈로 내리고 있다.

여러 악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더 이상 호재가 없어 보인다.

 

긍정적인 면은 조그마한 호재에도 지금 증시는 강하게 반응한다는 점이다.

증시가 고점에서는 작은 악재에도 크게 빠졌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의 상황이 나오고 있다. 

나스닥 qqq 월봉을 보았을 때 중요한 시점인 것은 틀림이 없다. 20평선을 뚫고 내려가는 갈림길에 있기 때문이다.

 

사이클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때 지금은 저점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

모두가 암울하게 생각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가 인상되고 위험자산 선호가 줄어들어 주식이 폭락할 것만 같은 상황이 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영향이 예전처럼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어제 cpi가 7.9가 나왔고, 유럽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빠르게 종료하겠다는 시장에 악재가 나왔으나 0.9퍼센트 정도 나스닥이 빠졌다. 원래 이정도 이슈는 하루에 4프로 넘게 빠질 수도 있는 이슈인데 시장은 이미 적응을 한 것처럼 보인다.

 

요즘 심리적 수양으로 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사이클이 하단에 와있고 지금은 사야하는 시점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주식을 못산다면, 저점을 확인하고 주식을 사겠다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주식을 오래한것은 아니지만, 내가 저점을 봣는데 그걸 따라가서 사는 것은 쉽지가 않다.

저점이라 생각되는 지점에 계속해서 기계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을 여러해 겪으면서 체득이 되었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과연 악재가 될지 호재가 될지는 모른다. 

언젠가부터는 인플레이션이 호재가 되어 주가가 상승하는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어떤때에는 호재가 되고 어떤때에는 악재가 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번 이슈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는 일단 나스닥을 매수하였다. 나스닥 전체를 말이다. 전체에 절반에 가까운 비율이 나스닥 레버리지이고 14000대로 돌입하면 크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절대로 손해보고는 팔지 않을 것이기에 무조건 맞을 것이다.

50년지나도 손실이면 안팔것이다. ㅎ